AP위성, ‘성능검증위성’ 역사의 현장으로∙∙∙

-‘성능검증위성’의 연구개발품 열구조모델을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 기증

AP위성(211270)은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누리호에 탑재된 ‘성능검증위성’의 열구조모델(STM)*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 기증하여 전시 및 교육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열구조모델(STM: Structure Thermal Model, 발사환경 및 우주환경 검증과 발사체와 위성체 간의 접속설계를 위해 개발되는 모델)

위성 전문기업 AP위성(대표 류장수)은 작년 6월 21일에 누리호 2차 발사에 탑재된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최초의 민간기업이다.

AP위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지난 2017년에 누리호에 탑재되는 ‘성능검증위성’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위성의 조립 및 지상국 구축을 2021년 말에 완료했다. ‘성능검증위성’은 누리호 2차 발사 이후, 초기운영 단계에서 검증위성 고유의 임무인 발사체의 위성투입 성능 검증을 완료한 후, 실용위성에 해당하는 임무인 국내대학에서 개발한 큐브위성 4기에 대해 안정적인 사출운용과 사출영상 촬영 및 지상 전송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임무 탑재체인 자세제어 모멘트자이로(CMG), 발열전지(ETG), S-band 안테나(SHA)의 기본 동작 검증을 수행하고, 임무기간 2년에 걸쳐 위성체 기본운영 및 국산화된 우주 주요부품의 우주공간상 성능검증을 업무를 수행한다.

AP위성은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 글로벌 우주 기업들을 향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전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주 스타트업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우주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제 우주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성능검증위성’ 열구조모델 기증은 AP위성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국내 학계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가 우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나아가 일반 대중들에게도 우주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방향을 알림으로써,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기 위한 목적도 함께 담겨 있다.

<뒷장 사진 첨부>

첨부: 사진

<사진: 한국형발사체(KSLV-II)의 ‘성능검증위성’(PVSAT)>

<사진: ‘성능검증위성’ 기증식(참석자: 왼쪽부터 이성희실장(AP위성), 한상현실장(AP위성), 문인상 KARI 아카데미센터장, 구인회책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