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3시2분쯤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성능 검증 위성은 국내 업체인 AP위성이 개발했다.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90㎝이고, 무게는 162㎏이다.
향후 2년 동안 총알보다 7배 빠른 초속 7.9㎞의 속도로 매일 지구를 14.6바퀴 돌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성이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우주 기기들의 성능을 평가하는 것이다.
위성에는 S밴드 안테나와 위성 자세 제어용 구동기, 발열전지가 탑재되어 있다. 검증 대상 기기 가운데 특히 주목받는 것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발열전지다.